할로윈데이 날짜 10월의 마지막행사

2023. 10. 20. 12:14알아두면 좋은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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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윈데이,, 하면 아직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기억이 이태원이죠,,

안타까운 일이지만 매년 돌아오는 축제이다 보니 다시금 떠오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돌아오는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1주년 서울시청 광장에서

추모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할로윈데이 10월 마지막 행사

할로윈데이 유래 및 날짜는?

매년 10월 31일에 열리는 축제로 11월 1일을 새해의 시작으로 삼는

켈트인족(인도유럽인, 초기 유럽 정착민)의 축제(사웬 samhain)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들은 10월 31일 이브에 죽은 영혼들이

세계로 돌아와 살아있는 사람들과 소통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할러윈데이의 특징인 마스크, 유령 코스튬, 사탄의 축제 등과 같은 것이

시작된 것이죠.

미국으로 이민온 아일랜드인로부터 미국으로 크게 확산되었는데요

때문에 더 크고 복잡하게 할러윈데이가 형성되었습니다.

 

'Trick 'r treat 트릭 오어 트릿: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

 

미국 코미디 공포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트릭 오어 트릿이

할러윈의 유명한 관행이 되었는데요, 이때가 되면 특히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할로윈데이 행사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할로윈데이 올해는 어떻게?

이태원 유가족 중 한 명은 '이태원 참사가족의 입장에서는 전혀 보고 싶지 않은 행사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누려야 하는 일상이다. 정부가 할로윈에 대한 대비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먼저 물어야 한다.

그게 할로윈데이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한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안전하지 못한 사회였기 때문에. 주최자가 없는 축제였기 때문에.

할로윈데이가 없어진다고 해서 우리 사회가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이 되네요.

 

추모는 열리지만 31일 할로윈데이로 주말인 27~28일 용산(이태원),

마포구(홍대) 등에서는 주최자 없는 축제개최와 밀집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외국의 축제이다 보니 지자체에서도

이렇다 할 주최자가 없는 것이겠죠.

행안부는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지역축제 안전 관련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인파관리, 화재안전, 환자 구조구급계획 등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한다고 합니다.

할로윈데이 10월의 마지막축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올해도 여지없이 마트나 상점등에서는

할로윈데이 의상이나 용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했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이들에게는 놓치기 아쉬운 행사이기도 하니까요

대규모가 아닌 소소한 행사라면 아이들에게는 10월의 마지막 축제인

할로윈에 좋은 기억 하나는 남겨도 좋을 것 같아요

 

10월 말에 유치원에서도 할로윈 행사를 한다고 해서

작은 소품들을 입히고 착용해서 등원시켜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여긴 작은 동네라;ㅎ 마트에서도 같은 소품들을 팔고 있어서

아직 며칠 남았지만 미리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가족들은 주말에 할로윈 장식으로 꾸며서

캠핑해도 감성 있을 것 같아요~

할로윈캠핑장식 풍선장식

주황빛 할로윈 led전구도 빠질 수 없죠 역시 할로윈이든

크리스마스든 행사엔 조명빨이 한몫한다는 거죠..ㅋ

사실 조명이 다했다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특히나 저녁엔

아주 이만한 감성이 없네요 ㅎ

할로윈led전구 파티 줄전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사탕바구니도 빼놓을 수 없죠

호박바구니는 정말 할로윈의

마스코트가 된 것 같아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에 호박바구니 가득 사탕과 초콜릿 담아서

작년엔 하원하고 놀이터에서 다른 친구들과 나눠먹더라고요 ㅎ

아이에게 그 기억이 참 좋았나 봐요~

 

할로윈사탕바구니 호박바구니

거창하고 대단하게 꾸미지 않아도 작은 소품들만으로도 얼마든지

할로윈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작년엔 많이 아팠지만

교훈 삼아 점점 회복하길 바라면서 작고 예쁜 소품들로

10월의 마지막 축제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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